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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벤처기업부]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57개 중소기업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9개 부처가 3대 신산업 분야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321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중기부는 △포스트팁스(Post-TIPS)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기존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위원회’를 거쳐 57개사를 뽑았다.
중기부는 지난해 △디지털·그린뉴딜 △소부장 분야에서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78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27개사 중기부의 포스트팁스에 선정된 기업으로 팁스 연구개발(R&D) ‘성공’ 판정을 받은 업력 7년 미만의 창업팀이다.
9개 기업은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선발된 기업으로 엘지 유플러스(LG U+),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혁신의 과제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해결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21개 기업은 중기부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소부장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5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이라도 매출액이 낮고 부채비율이 높으면 기존 심사를 통해서는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았으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힘입어 스케일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