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게이츠의 전 여자친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8일 미국매체 ‘피플’에 따르면 게이츠는 소프트웨어 기업가이자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앤 윈블래드와 사귄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은 1984년 컴퓨터 관련 콘퍼런스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1987년 헤어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특히 게이츠는 결혼 후에도 매년 봄 한 차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윈블래드의 해안가 집에서 주말을 함께 보내왔다.
심지어 멀린다와 결혼하기 전 윈블래드에 미리 허락을 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츠는 1994년 하와이에서 멀린다와 결혼해 27년간 함께 살았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하지만 게이츠는 지난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 부부로 함께 성장할 수 없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미 연예매체 TMZ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당초 게이츠 부부가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측 변호사들이 이혼 조건에 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발표는 미뤄졌다.
멀린다는 최근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있는 한 섬으로 자녀들과 함께 떠났고, 게이츠는 초대받지 못했다. 이는 이혼과 관련해 양측이 상당한 악감정을 쌓았으며, 가족 모두가 게이츠가 아닌 멀린다의 편에 서 있었던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미국매체 ‘피플’에 따르면 게이츠는 소프트웨어 기업가이자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앤 윈블래드와 사귄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은 1984년 컴퓨터 관련 콘퍼런스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1987년 헤어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특히 게이츠는 결혼 후에도 매년 봄 한 차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윈블래드의 해안가 집에서 주말을 함께 보내왔다.
심지어 멀린다와 결혼하기 전 윈블래드에 미리 허락을 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예매체 TMZ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당초 게이츠 부부가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측 변호사들이 이혼 조건에 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발표는 미뤄졌다.
멀린다는 최근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있는 한 섬으로 자녀들과 함께 떠났고, 게이츠는 초대받지 못했다. 이는 이혼과 관련해 양측이 상당한 악감정을 쌓았으며, 가족 모두가 게이츠가 아닌 멀린다의 편에 서 있었던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