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4일 오찬…당청 ‘원팀’ 강조

2021-05-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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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화합·국정운영 방안 논의한 듯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청와대와 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 자리에서 민주당 내 화합과 당·청 간 협력관계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 대표는 당내 화합을 이루고 남은 1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당 대표에 선출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에도 송 대표 취임 후 첫 전화통화에서도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One-Team)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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