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주가 10%↑'..."케어사이드와 동물용 의약품 MOU"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박셀바이오는 10.02%(8700원) 상승한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4386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33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달 박셀바이오는 동물의약품 업체 케어사이드와 동물용 의약품의 사업화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제인 '박스루킨15' 유통과 신규 동물용 의약품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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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는 박스루킨의 유통을 위해 케어사이드가 구축한 국내 유통망 및 해외 거래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준행 대표는 "박스루킨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해 조만간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 후발주자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성능을 크게 높이고 적응증을 늘린 '박스루킨15 버전2'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오는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박스루킨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