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5월 하루 최저기온이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추풍령 1.7도, 함양군 1.3도 등 일부 지역은 5월 하루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전날보다 1~5도 올라 더 포근하겠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 일교차가 15도 이상 큰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 강원 산지는 지표 부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