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처음 보는 행인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당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5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A(42)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강동구 천호동 주택가에서 길을 가던 남성 B(64)씨의 가슴과 복부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치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날 처음 본 B씨에게 '1000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고 B씨가 이를 거절하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범행 후 A씨는 스스로 112에 신고해 검거됐다. 경찰은 이날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관련기사잔소리 했다며 80대 노모 살해한 딸에게 2심 징역 25년...1심보다 5년 늘어'내연 관계 군무원 살해·시신훼손' 양광준 1심 무기징역 #강동경찰서 #강동구 #서울 강동경찰서 #천호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