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시 읍면동 체육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백 시장과 읍면동 체육회장단은 내년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3개 구에서 열릴 예정인 ‘구민한마음 체육대회’의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왕인석 읍·면·동 체육협의회장은 “용인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35개 읍면동 체육회장들이 적극 참여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도 최고의 축제다. 내년도 대회를 유치한 용인시는 4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한다.
이에 따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8∼30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8∼31일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