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 12개 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하인 12개 군 지역 학교의 전면등교가 가능해진다.
개편안이 적용되는 지역은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군이다. 다만, 감염 확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교생 1000명 초과인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북교육청은 급식·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4~7일까지는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을 적용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등교수업 확대를 통한 학습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철저한 방역관리 및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