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총사업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100억원씩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 부문 본선에 진출, 최소 6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부문 대상을 수상할 경우 1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 다문리 일대 방치된 폐철도 자갈 채석장 부지를 활용, 자연·인공형 클라이밍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미 조성된 경기도 순환 둘레길과 연계, 2개 코스의 건강길을 조성해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70억원으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의 최종 순위는 이달 말 열리는 본선 심사에서 결정된다.
또 양평군은 제17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의 경기사회복지대상 자치단체 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대상'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사회복지사와 단체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지난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 감염병 예방 접종비 지원, 모범 장기근속자 선진지 국내·외 연수, 복지포인트 지원,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균 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도시 양평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와 종사자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최일선에서 지역 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도록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