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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만도는 8.26%(4800원) 상승한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 시가총액은 2조9536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108위다. 액면가는 1000원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만도에 대해 반도체 공급 대란을 뚫고 1분기 훌륭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원가 절감과 북미 매출 호조 영향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만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5% 증가한 1조5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4% 늘어난 71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영업익 634억 원)를 13% 상회했다.
1분기 호실적은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원가절감과 중국지역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평가다.
이승환 연구원은 "만도 헬라를 지난 3월 1일로 인수 완료하며 3월부터 손익에 반영(매출 95억원)할 예정으로 2분기부터는 온기로 반영될 예정이다. 2분기가 반도체 공급 부족 최고조에 달하고 하반기부터는 모든 것이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