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완료 총 332만6003명…전체 인구 6.4％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 시작된 지 2개월가량 지난 가운데, 처음으로 하루 접종자가 25만명을 넘어섰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25만901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32만6003명이다. 이를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로 계산하면 접종률은 6.4%다.

1차 접종 완료 누적 인원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된 지 62일 만인 지난달 29일 300만명을 넘었다.

최근 들어 일일 접종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달 28일 약 22만명, 29일 약 24만명이 각각 접종하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1차 누적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177만5732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55만271명으로 파악됐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는 2만9655명이 추가되며,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2만8399명이 됐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355만4402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AZ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