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해군 1함대사령부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동해시 관내(초등학교 14개교 학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군사랑ㆍ함대사랑 1함대 호국문예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문예제는 해군과 함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가 안보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그림 공모전은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해당 기간에 주제와 관련된 그림을 그린 후 본인의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각 학교에서 종합해 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출품된 작품들을 동해교육청과 1함대 소속 심사위원들이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한 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결과는 6월 중 각 학교별로 통보되며, 최우수 각 1명, 우수 각 3명, 장려 각 5명과 특별상 각 1명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학교장 주관으로 함대사령관상, 동해교육장상과 부상을 전도수여 할 예정이다.
제출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참가 신청 및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1함대 공보정훈실 혹은 동해교육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1함대 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행에 따라 해군 1함대 속초함 장병들이 1함대 군항에 설치된 임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백신 접종은 함정, 지휘통제실 등 전방 및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대상자들을 우선으로 30대 이상 1함대 희망 장병을 대상으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