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회분을 인도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인도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으로 위해 1억 달러(약 1110조원) 규모의 물자를 공급하기로 했다.
미국은 앞서 주문한 AZ 코로나19 백신 2000만회분을 인도에 공급한다. 또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되채우기(리필)가 가능한 산소실린더 1100개, 산소 농축기 1700개, N95마스크 1500만개, 코로나19 진단기 100만개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 주변국들은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에 국경폐쇄와 인도여행금지 조치에 나서고 있다.
CNN은 이날 인도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인도는 현재 3일마다 약 100만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날 하루평균 사망자 수는 3293명을 웃돌았다”며 “폭증한 확진자 수에 병상, 의료용 산소 부족사태가 발생하는 등 인도의 국가의료 체계는 한계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 주변국인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부탄, 방글라데시 등이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인도와의 국경을 폐쇄하는 등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 24일 “인도의 변이 바이러스가 이란에 유입되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인도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으로 위해 1억 달러(약 1110조원) 규모의 물자를 공급하기로 했다.
미국은 앞서 주문한 AZ 코로나19 백신 2000만회분을 인도에 공급한다. 또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되채우기(리필)가 가능한 산소실린더 1100개, 산소 농축기 1700개, N95마스크 1500만개, 코로나19 진단기 100만개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CNN은 이날 인도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인도는 현재 3일마다 약 100만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날 하루평균 사망자 수는 3293명을 웃돌았다”며 “폭증한 확진자 수에 병상, 의료용 산소 부족사태가 발생하는 등 인도의 국가의료 체계는 한계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 주변국인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부탄, 방글라데시 등이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인도와의 국경을 폐쇄하는 등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 24일 “인도의 변이 바이러스가 이란에 유입되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