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국내 면세사업 기업들의 중국 하이난성 진출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28일 ‘하이난 투자 및 면세업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중국 하이난성 하이요우면세점(海旅免稅城, HTDF),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하이난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급격히 침체되자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를 진작하고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하이난 방문 내국인의 1인당 면세품 구매 한도를 3만 위안(한약 514만원)에서 10만 위안(약 1713만원)으로 확대했다.
단일품목 면세한도 8천 위안(약 137만원) 조치도 없앴다. 또 하이난을 방문한 중국 내국인이 본토로 복귀한 후에도 180일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하이난 지역 내국인 면세점의 2020년 매출액은 3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 급증했으며 올해 1~2월에도 전년 동기대비 359% 증가한 84억9000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하이난 지역의 면세 관련 일일 평균 매출액은 2800만 달러(약 312억5000만원)에 이른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하이난은 섬 전체가 면세구역으로 지정돼 중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거대한 쇼핑 허브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중국 면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면세업계와의 입점 상담 주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28일 ‘하이난 투자 및 면세업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중국 하이난성 하이요우면세점(海旅免稅城, HTDF),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하이난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급격히 침체되자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를 진작하고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하이난 방문 내국인의 1인당 면세품 구매 한도를 3만 위안(한약 514만원)에서 10만 위안(약 1713만원)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하이난 지역 내국인 면세점의 2020년 매출액은 3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 급증했으며 올해 1~2월에도 전년 동기대비 359% 증가한 84억9000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하이난 지역의 면세 관련 일일 평균 매출액은 2800만 달러(약 312억5000만원)에 이른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하이난은 섬 전체가 면세구역으로 지정돼 중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거대한 쇼핑 허브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중국 면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면세업계와의 입점 상담 주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