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시작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이달 26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는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이므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하고, 또 정태경 서장은 접종 첫날인 지난 26일 각 과장들과 함께 인근 병원에서 먼저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예방접종을 한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경찰서, 함정 및 파출소 각 부서원의 접종 순서를 지정해 백신 접종에 따른 부서별 업무 공백을 방지,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태경 서장은 “동해해경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의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1년 상반기 총 83명의 해양경찰공무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우수 인력 확보와 함께 모집 분야별 해양경찰공무원은 △함정요원 순경 25명 △의무경찰 분야 순경 21명 △특임(구급) 순경 2명으로 총 48명을 선발하며, 일반직 공무원은 △해양오염방제분야 7급 1명, 9급 10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7급 1명, 9급 16명 △함정정비 분야 9급 6명 △수사기록물 연구사 1명으로 총 35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제출은 필기시험 실시 분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해양경찰 채용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며, 필기시험 미실시 분야인 함정정비, 수사기록물 연구사는 등기우편 및 동해지방청 방문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 서류전형 등 각 시험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일정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및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