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모양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2명이다.
직전일 499명보다 13명 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감소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실제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712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443명보다 269명 많았다.
밤늦게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최소 700명대 중후반, 많게는 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8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할 경우 1월 7일(869명) 이후 111일 만이 된다.
최근 확진자 수는 급증하는 추세다.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72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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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대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검사 대상자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4/28/20210428083435210990.jpg)
22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대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검사 대상자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직전일 499명보다 13명 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실제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712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443명보다 269명 많았다.
밤늦게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최소 700명대 중후반, 많게는 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8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할 경우 1월 7일(869명) 이후 111일 만이 된다.
최근 확진자 수는 급증하는 추세다.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72명꼴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