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네이버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

2021-04-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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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사람인HR과 네이버 간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사람인HR 이경희 플랫폼사업본부장(왼쪽)과 네이버 황지희 인증서비스 리더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람인]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은 26일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와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반기부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연동된 자격증을 사람인에서 원클릭으로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록 수정이 가능하고, 프로필 화면에서 ‘네이버 정보 불러오기’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인증을 통해 등록된 자격증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구직자는 자격증, 면허증, 어학점수 등의 발급번호, 발급일, 기관명을 직접 작성할 필요 없이 네이버 자격증과 동일하게 자동 기입할 수 있다.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서는 사람인 이력서에 많이 등록되는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국가기술자격증을 이용할 수 있다. 

이경희 사람인HR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들 모두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입사지원, 지원서 검토를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사용자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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