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는 재활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과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제48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장 교수는 재활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신진과학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주저자로 발표한 SCI(E) 논문이 70편 이상에 달할 정도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학자다.
장 교수가 이번에 수상한 ‘석전(石荃) 신정순 학술상’은 우리나라 재활의학의 선구자이자 장애인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신정순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영남대병원 장민철 교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재활의학을 이 자리에 이르게 하신 신정순 선생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재활의학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민철 교수는 현재 근골격계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임상에 적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장 교수는 2015년 대한 재활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2019년 영남대학교 우수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중재통증시술연구회 학술이사,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이사, 대한재활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