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이에 김천시는 지난 21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산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 20조에 따라 남산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김천시의회 나영민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도시재생센터,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 남산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남산동 28-18번지(중앙보건지소) 일원에 약 10만9000㎡ 규모로 공모가 선정이 되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41억원을 투입해 △공동체통합케어 △주거복지 환경개선 △생활인프라정비 등 낙후된 남산지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내용을 담고있다.
남산지구는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5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신청을 하고 금년 9월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수업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책을 통한 긍정적 체험으로 올바른 정서 함양과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2020년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부곡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독서지도 전문강사와 사서가 직접 지역 아동센터에 방문해 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 독후활동,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힘든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숙해지고 독서 능력 향상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