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모아 전북인 긍지 높여야”…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2021-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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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제22회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JB미래포럼]


전라북도 출신 강소기업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모임인 JB미래포럼이 반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전북인의 긍지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JB미래포럼은 22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김명준 법무법인 가온 고문(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기업경영의 세무위험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연택 JB미래포럼 회장(전 대한체육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 불편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겠지만, 이날 세미나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함께 뜻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JB미래포럼 조찬세마나는 코로나19로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열렸다.

이 회장은 “우리가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전북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자랑스러운 전북인의 긍지를 드높이는 방향으로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반년 만에 열린 이날 조찬세미나에서 김명준 고문이 강사로 나와 소중한 세무지식과 정보를 쏟아내 줄 것”이라며 “기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사로 나선 김 고문은 성실신고·납부가 최선의 절세방안임을 강조하면서 가업상속 관련 증여세 과세특례를 소개했다. 그는 가업승계를 위해 변칙적 자본거래를 활용하면 세무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승계 방식을 전했다.

김 고문은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조기에 가업승계 전략을 마련하고, 자녀·배우자 등이 실질적인 경영 참여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JB미래포럼에 새로운 회원이 된 정영진 강남병원장, 은동신 EGA GROUP 회장, 유성민 에코에너지원(주) 대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JB미래포럼을 통해 훌륭한 선후배가 모인 모임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자랑스러운 전북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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