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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팬오션은 전일대비 5.57%(350원) 상승한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팬오션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팬오션이 단기 용선 비중을 높이고 운송 실수요와 운용 선대를 매칭하는 탄력적 선대 운용으로 리스크를 적절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량화주와의 신규 계약 성사로 장기 계약 기반의 사업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국내외 다수 우량 화주와 37건의 장기 연속 항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팬오션은 올해 차입금이 신규 장기 계약 수행을 위한 신조선 투자와 노후선 교체 등으로 일부 증가할 수 있으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한기평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