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9개 서비스·제품 ‘iF 디자인 어워드 2021’서 수상

2021-04-22 09:42
  • 글자크기 설정
네이버가 9개의 서비스와 제품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대면 시대에 중소상공인(SME)과 구매자가 오프라인처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설계하고, 쉽고 직관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네이버 엑스퍼트과 오디오클립은 창작자와 전문가를 일반 사용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참신함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UI(사용자인터페이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전문가와의 실시간 상담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디오클립 역시 오디오북, ASMR, 전문가 상담 등 여러 종류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사용자와 연결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미지[사진=네이버 제공]

브이라이브(V LIVE)와 주니어 네이버도 모두 커뮤니케이션 본상을 받았다.

네이버의 스마트 램프 부문에서 ‘클로바 램프(CLOVA Lamp)’, 스마트 스피커 부문에서 ‘클로바 클락+(CLOVA Clock+)’,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019년도 연차보고서’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로 본상을 수상했다.

클로바 램프는 문자 인식,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등 첨단 AI기술이 자연스럽게 적용돼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조명이다.

클로바 클락+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생활 정보를 시각화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디자인설계 총괄인 김승언 아폴로 CIC 대표는 “SME와 창작자, 사용자를 더 가깝게 연결하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이 서비스와 제품 디자인에 녹아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결을 지원하는 네이버의 기술들이 사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세계 52개국에서 3693명의 참가자가 9509개의 작품을 출품, 98명의 저명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