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 기준 셀리버리는 전일대비 5.77%(6900원) 상승한 1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셀리버리는 내재면역 제어 항염증 면역치료제 'iCP-NI'를 난치성 자가면역 장 질환 크론병 치료신약으로 임상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캡슐전문 위탁생산기관(CMO)인 프랑스 카탈런트에서 iCP-NI의 경구제형 캡슐화 생산 개발 및 최종 안정성 평가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셀리버리는 완성된 캡슐제형 iCP-NI의 크론병 치료효능을 평가하고자 자가면역 장 질환 전문 위탁시험분석기관인 아이비디에서 효능평가 시험에 돌입했다.
조대웅 대표이사는 "iCP-NI는 미국에서 비임상 독성시험, 독성동태학, 약물동태학 등 생체시료 분석시험을 통해 여러 지표에서 항염증 약리물질로서 개발이 완료된 상태에서 현재 임상 개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제형의 변경과 적응증의 확장을 위해 진행한 크론병 효능평가 시험에서 자가면역 장 질환에 대해 뛰어난 치료효능이 증명돼 프랑스의 전문 위탁분석기관에서 먹는 캡슐형 제제로써 효능평가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론병은 체내 비정상적 면역반응에 의해 과도하게 발생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주된 원인인 자가면역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