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시선 이끄는 ‘역동적 외관’

2021-04-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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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타입별 트림 3종으로 단순화

시대별 명곡 온라인 콘서트 등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2021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하고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전면부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칼라의 그릴이 강렬한 첫인상을 준다.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면 범퍼 사이드에 배치한 에어덕트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엔진별 트림을 각각 3종으로 단순화했다. 기존에는 엔진 타입에 따라 최대 5가지 트림 (스마트·프리미엄·프리미엄 패밀리·프리미엄 밀레니얼·인스퍼레이션)을 운영했으나,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엔진 타입별 트림을 3가지(모던·프리미엄 플러스·인스퍼레이션)로 통합했다.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2.0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의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8인치형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을 기본적용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47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795만원 △인스퍼레이션 3318만원이다. 가솔린 1.6터보 모델은 △모던 2629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7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0만원이다. 2.0LPi모델은 △모던 261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59만원 △인스퍼레이션 3323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모던 288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108만원 △인스퍼레이션 3635만원이다(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이자 국민차로 37년간 사랑받은 뜻깊은 차종"이라며 "이번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직관성을 높인 트림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세대를 초월해 시대를 반영한 최고의 상품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에 맞춰 세대 공감 광고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용필의 명곡 '고추잠자리' 편과 1970년대 밀라노에서 패션을 전공한 최초의 한국인이자 80만 유튜버, 장명숙이 등장하는 '빈티지패션' 편 등 총 2편의 TV 광고를 통해 쏘나타와 함께 세대를 초월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전 세대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쏘나타 X 지니뮤직 가치의 재발견' 플레이리스트 이벤트를 이날부터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에서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지니뮤직에서 선호하는 시대별 명곡 플레이리스트를 보고 신청곡을 다음달 1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 중 선정된 인기곡을 인기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5월27일)에서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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