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전국 최초 ‘상주자전거박물관’ 방문

2021-04-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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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자전거박물관

플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운데)[사진=상주시 제공]

“세계 최초 자전거 발명지인 프랑스의 대사가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방문한 데 대해 환영합니다.”

플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지난 18일 전국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방문했다.

플립 르포르 대사는 박물관에서 셀러리페르, 드라이지네, 맥밀런, 미쇼, 하이 휠 자전거 등 클래식 자전거를 관람하고 자전거의 역사와 타는 방법 등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자전거 및 상주 자전거와 관련된 기획 전시실도 관람하며 상주에서 자전거점을 운영하던 사람들이 적은 각종 장부 등에 흥미를 보였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이란 명성에 맞게 자전거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자전거박물관은 경북 상주시 남장동에서 2010년 지금의 도남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박물관에는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 기획전과 안전자전거 찾기 및 건강 자전거 찾기 전시관 등이 상설 전시돼 자전거 100여 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신나는 자전거 모험’과 ‘지구를 지키는 두 바퀴 자전거’ 및 ‘아슬아슬 외발자전거’ 등 상설 체험관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자전거 관련 유물을 구입 중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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