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주가 29.94%↑'···윤석열 관련주로 상한가 기록

2021-04-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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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축 설계 기업 ‘희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 기준 희림 주가는 전일 대비 29.94%(1590원)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5310원이다.

희림은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꼽힌다. 희림은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최대 후원사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8일 희림은 LG 메트로시티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 추진위원회와 303억9300만원 규모 리모델링사업 설계용역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대비 14.91%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희림 매출액은 전년 보다 14.2% 늘어난 2038억6926만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26.4% 증가한 91억4509만원, 당기순이익은 32.6% 증가한 47억370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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