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오늘도 주가 10.10%↑...러시아 백신 위탁생산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온스글로벌 주가가 오늘도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휴온스글로벌은 전일대비 10.10%(5300원) 상승한 5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시가총액은 6966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0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6일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CMO)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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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만들어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 V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컨소시엄을 통해 RDIF가 요청한 물량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사의 역량을 동원해 월 1억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