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4월 국내 개봉에 이어 5월 대만 개봉을 확정했다. 아시아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를 그린다.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라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를 입증하듯 지난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트위터 블루룸 생중계는 하루 만에 누적 조회 수 109만회, 지난 6일 공개된 '비와 당신의 이야기' 2차 예고편은 조회 수 50만4000회를 기록했다. 오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