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직 의원으로 첫 확진 사례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전 검사를 진행했다.
이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개최할 예정이던 전체회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이개호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 7층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저녁 긴급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소집,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한편,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 전원과 당 수석대변인 등도 전날 방문한 부산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검사를 받은 후 자택 대기를 하고 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내일 원내대표 선거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정대로 진행한다. 자가격리 등으로 의총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는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것"이라며 "당국에 협조해 역학조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공지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전 검사를 진행했다.
이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개최할 예정이던 전체회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이개호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 7층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저녁 긴급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소집,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내일 원내대표 선거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정대로 진행한다. 자가격리 등으로 의총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는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것"이라며 "당국에 협조해 역학조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공지했다.

지난 2월17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개호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