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앱으로 화환·간식 보낸다...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 출시

2021-04-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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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비즈니스, 청년 사업가들과 맞손

카카오T 앱으로 축하 화환, 간식 등을 보낼 수 있는 기업 전용 서비스가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가 15일 소망농원, 스낵포, 프레시코드 등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기업과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 T ‘비즈니스 홈'에서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업용 커머스 서비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용 물품의 판매 및 배달을 카카오 T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중개하는 서비스이다.

이날부터 카카오T 앱 내 ‘비즈니스 홈’에서 꽃, 간식, 건강 간편식(샐러드) 등의 상품을 주문하고, 교통비와 더불어 식대, 경조사 비용 등 기업의 제반 복지비용을 한 번에 정산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기업 회원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 청년 기업이 카카오T 비즈니스의 3만여 고객사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해 B2B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은 “카카오 T 비즈니스가 업무용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물류와 상품의 이동에 이르기까지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이동을 제공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토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15일 소망농원, 스낵포, 프레시코드 등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기업과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 T ‘비즈니스 홈'에서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소망농원 박병준 대표, 스낵포 이웅희 대표, 프레시코드 유이경 이사,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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