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세월호 선체가 보관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두를 기억하고, 이를 교훈삼아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윤 시장은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세월호 선체 내·외부를 둘러보며 현재 진행 중인 세월호 참사 원인 조사 와 보존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월호 선체가 영구보존되는 고하도도 둘러봤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수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실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2명으로 구성돼 이미 이달 초 활동 전 기본교육을 이수했고, 지난 8일부터 연말까지 5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장과 지역별 특정위험 업종을 현장 방문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윤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적극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