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의 현황판에 비트코인 가격과 그래프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4일 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8198만70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이날 비트코인은 개당 8100만원대 안팎을 유지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이날 “코인베이스 상장을 앞두고 비트코인 상승세가 잠재적인 중간 단계가 될 수 있다. 코인베이스의 직접 상장은 암호화폐 세계의 분수령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톰 리 펀드스타트 창업자는 CNBC를 통해 “아무도 코인베이스 상장을 앞두고 코인을 판매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판매 중단 상태라 가격은 계속 올라갈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미국 3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과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도 나스닥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