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장초반부터 16.65%↑..."거래 재개 후에도 또 급등, 사업 다각화 기대"

2021-04-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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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원미디어 주가가 장초반부터 급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3분 기준 대원미디어는 전일대비 16.65%(7550원) 상승한 5만2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대원미디어 거래가 중단됐다가 13일 거래가 다시 재개되자 크게 급등했다. 

최근 대원미디어는 웹툰, 웹소설, 특수촬영물 드라마 등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1973년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한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제작 및 판매, 캐릭터 라이선스, 게임 단말기 유통, 영화 이벤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앞서 주가가 급상승세를 이어가자 지난 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대원미디어 주식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지정 후에도 대원미디어 주가는 이틀간 40% 이상 급등했고, 8일 또다시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됐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2021년 자체 IP(지적재산권)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카카오재팬과 웹툰 JV 셰르파를 설립해 일본 웹툰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중국 국영기업과도 협약을 체결해 중국 웹툰 플랫폼에도 웹툰 공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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