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경제정책실·노동민생정책관·서울산업진흥원·스마트도시정책관·관광체육국 등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오 시장은 4차 산업형 인재를 육성하는 청년 취업사관학교를 설립해 온·오프라인으로 과학기술 분야 취업에 필요한 실전 교육을 제공한다는 공약을 제시했었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 등도 지시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영업할 수 있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고민해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