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2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접종 준비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김일곤 부군수를 단장으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 센터 내에 대기/접종 준비구역, 접종구역, 접종 후 구역을 구분·설치했다.
또한 13일 김일곤 단장을 중심으로 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센터 세부 운영계획과 어르신 수송대책 등을 논의하고, 백신 접종 개시 전까지 필요한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백신 접종에 있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면 다둥이가족모임은 세 자녀이상 가구 1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9년 청도군 최초로 모임을 결성해, 환경정비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돕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지킴이 활동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창동 회장은 “이번 다둥이들과 함께 한 어린이공원 환경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고 활동에 임하는 소망을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역 내 환경 가꾸기에 다둥이 회원님들이 솔선수범해 참석해주셔서 힘이 됐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이서면 만들기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