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주간 선포···'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21-04-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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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 시민단체 1000여 명 참여

시흥시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응원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경기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흥시 응원 주간’을 운영한다.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주간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71개 시민단체 1000여 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주간에 참여하는 단체는 △응원 동영상 촬영 △응원현수막 게첩 △개인 및 단체 응원사진 촬영 등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의 활동 영상과 사진을 모아 미얀마 국민들에게 보내 시흥시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고, 하루빨리 미얀마의 봄이 찾아오길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미얀마 시민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며 “미얀마 국민들이 당당히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미얀마의 진정한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지난 3월 26일에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대표를 만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는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방역 강화 및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은 '시작'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스타트(START)와 일이라는 의미의 한자 업(業)을 합쳐 만든 브랜드명으로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경기침체를 겪은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는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방역 강화 및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80명으로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50명)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24명)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456명) △코로나19 생활방역(150명)이다.

사업기간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백신접종 행정지원'(6월~11월)과 '코로나19 생활방역'(7월~12월)은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되고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6월~8월)와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6월~8월)은 3개월간 운영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백신접종 행정지원'과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의 경우 청년 및 전산업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이레간 시흥종합일자리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연성동 제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주말은 제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과 지역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흥시민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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