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2일 김정현이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교제 중이던 서예지의 조정에 의해 촬영장에서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대화 일부를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로맨스, 통속극 장면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고 촬영장에서 여자 스태프들과 인사하거나 가벼운 대화를 하는 것도 막았다. 김정현은 제작진에게 로맨스, 통속극 장면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시간' 5회부터 12회까지 사라진 접촉 장면은 대략 13개이다.
논란은 확산되고 있지만,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내일(13일) 영화 '내일의 기억' 기자간담회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서예지는 아직은 불참 의사를 내비치지 않아 예정대로 기자간담회는 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