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2인 1조로 8회에 걸쳐 관내 주요 방범 CCTV가 설치된 곳에서 CCTV 함체 내 설치된 시스템 교육 및 비상벨을 직접 누르고 센터 상황실 요원과 통화를 실시하는 '체험형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보호 구역과 범죄가 많이 일어난 장소의 방범용 CCTV 설치 주변 위치와 환경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돼 범죄 예방과 검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하반기에도 야간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산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 구역 등 취약지구에 대한 방범 CCTV모니터링 강화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관제 근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모두 2216대의 200만 화소 방범용 CCTV를 관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6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온마을목공체험장은 공원과 오산천을 방문한 시민 및 신청인들에게 목공에 대한 집입장벽을 낮춰 목공을 통한 여가활동으로 시작해 전문 목공까지 수련이 가능한 목공체험장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숲가꾸기 산물 및 피해목을 목공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낮은 고목과 노목을 생활 속 소품으로 재탄생시켜, 탄소중립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시범기간은 6월 25일까지이며, 체험반, 취미반, 전문반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직장인 등 성인을 고려한 야간, 주말 수업도 제공된다.
접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매월 20일 9시 접수가 시작된다.
시범기간이 끝난 후 7월부터는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접수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