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강화···"전국 최고 안전도시 자리매김한다”

2021-04-09 20:21
  • 글자크기 설정

체험형 현장교육 및 사고다발구간 집중 점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CCTV 모니터요원들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CCTV 모니터링 요원 16명에 대한 관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주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2인 1조로 8회에 걸쳐 관내 주요 방범 CCTV가 설치된 곳에서 CCTV 함체 내 설치된 시스템 교육 및 비상벨을 직접 누르고 센터 상황실 요원과 통화를 실시하는 '체험형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보호 구역과 범죄가 많이 일어난 장소의 방범용 CCTV 설치 주변 위치와 환경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돼 범죄 예방과 검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하반기에도 야간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산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 구역 등 취약지구에 대한 방범 CCTV모니터링 강화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관제 근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모두 2216대의 200만 화소 방범용 CCTV를 관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6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 오산시 제공]

이와 더불어 경기도 오산시는 ‘온마을목공체험장’을 3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온마을목공체험장은 공원과 오산천을 방문한 시민 및 신청인들에게 목공에 대한 집입장벽을 낮춰 목공을 통한 여가활동으로 시작해 전문 목공까지 수련이 가능한 목공체험장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숲가꾸기 산물 및 피해목을 목공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낮은 고목과 노목을 생활 속 소품으로 재탄생시켜, 탄소중립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시범기간은 6월 25일까지이며, 체험반, 취미반, 전문반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직장인 등 성인을 고려한 야간, 주말 수업도 제공된다.

접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매월 20일 9시 접수가 시작된다.

시범기간이 끝난 후 7월부터는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접수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