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지난달 19일 이 부회장에 대한 수술 후 3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 부회장은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입원 치료 기간이 길어졌다.
서울구치소도 의료진의 의견을 수용해 다음 주까지는 치료 경과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구치소 복귀 시점은 이후 다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지난달 19일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 긴급 수술을 받아 현재 입원 중이다.

이재용 삼성정자 부회장. [사진=유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