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8일 성남교육지원청,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와 장애학생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을 맺고, 환경교육에 소외된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은 시장은 말한다.
장애학생을 위한 환경교육은 유엔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가지 중 ‘교육2030’으로 불리는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기회 증진으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은 시장은 협약을 통해 관내 특수학교인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장애유형에 따른 학습수준과 이해 정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교재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개발, 장애이해 교육을 받은 환경교육강사를 각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는 장애 공감문화 확산·환경교육 지원 등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성남시와 함께 공조해 나가게 된다.
이날 점검은 성남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공동하에 성남시 관내 대형 건설공사현장 중 한 곳인 신흥2구역 재개발정비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GS건설이 수행중인 신흥2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돼 오는 2023년 7월까지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은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외부 시스템 비계 설치상태와 내부 거푸집동바리 설치상태, 기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발생 유형 분석에 따른 점검 포인트들을 집중 점검했다.
또 산업안전·재해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플래그를 게시하며,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각 기관별 공동대응 노력도 다짐했다.
한편 은 시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성남시 관내 산업안전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