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른 왜곡된 보도"라고 밝혔다.
임대주택수가 117세대 감소됐지만, 분양세대수는 총 22세대만 증가돼 전체 세대수는 당초보다 95세대 감소됐다고 지적했다.
임대주택은 2015년 3월 정부의 건설비율 완화에 따라 2016년 9월 고양시 건설비율이 17%에서 9%로 완화돼 축소 계획된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공동주택 착공신고 처리 등 행정절차상 하자 주장에 대해서도 왜곡됐다고 반박했다.
시는 "오히려 변경인가를 통해 그동안 재산 관리와 관련된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 230억원의 시유지와 건축물 등을 매각했다"며 "조합으로부터 공공시설을 추가로 기부채납 받아 시민을 위한 공공차원의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언론사의 '아니면 말고식'의 악의적 보도로 사업지연 등 선의의 조합원들의 불만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합 측에서도 투기세력으로 매도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강력한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통해 학습 인프라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학습 제공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한양문고 주엽점과 더볼센터를 거점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라이브 커머스 호스트 양성과정, 작가 양성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시는 평생학습관 건립을 준비 중이며, 올해 거점 평생학습센터 6곳과 평생학습카페 45곳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