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안산시 자매결연 기념 “미나리 삼합”세트 완판행사 가져

2021-04-02 18:14
  • 글자크기 설정

안산시청에서 봄철 대표 특산물인 미나리로 구성된 ‘미나리삼합’세트 판매 행사를 가져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 여섯번째)와 청도군관계자들이 2일 자매도시 안산시 청사에서 '청도미나리삼합' 완판행사를 가진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과 경기도 안산시가 자매결연의 끈끈한 정을 '특산품 팔아주기 완판'이라는 결과로 입증했다.

청도군은 안산시와 2일 안산시청에서 봄철 대표 특산물인 미나리로 구성된 ‘미나리삼합’세트 판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가 미나리삼합 600세트를 신선한 최상의 상태로 선보이기 위해 5톤 트럭에 실어 직접 배송·전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청도군과 안산시간의 상호 우의를 과시했다.

이날 미나리삼합세트의 주 소비자는 안산시청 공무원과 향우 회원분들로, 이들은 청도군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겠다며, 상호협력하자고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재 미나리 삼합세트가 이렇게 빨리 매진되는 모습을 보니 소문대로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청도군의 농산물이 안산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도 농산물을 팔아주고 성금을 모아 도움을 주신 안산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청도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020년에 안산시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굳건한 우의를 다져나가는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