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2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 열어·청년대상 캠핑용품 등도 대여'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제2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 관내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1일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위한 제2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열고, 의왕청년발전소가 청년 대상 공유물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교육 및 복지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입학식은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홍석호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대상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제2기를 맞은 자원봉사대학은 내달 4일까지 5주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양교육을 포함, 인문학, SNS 활용교육, 자원봉사 프로젝트 기획 등 자원봉사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 시장은 "자원봉사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자아실현과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고귀한 행위”라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에서 얻은 자원봉사 소양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파하는 봉사자로서 큰 활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의왕청년발전소 공유물품.[사진=의왕시 제공[

이와 함께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캠핑용품 등 공유물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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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물품 대여 서비스는 캠핑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로, 대여 물품은 여행용캐리어, 그늘막, 침낭, 테이블, 의자, 롱가스토치, 육각화로대 등의 생활용품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20일까지다.

의왕시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은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을 방문 시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많은 청년들이 이용해 청년들의 경제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