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의 1인 평균급여가 평균 8322만원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2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직원 평균 급여는 금융권 기업들이 높았고, 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제조업 기업들이 길었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증권’으로 1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NH투자증권’ 1억2900만원, ‘삼성전자’ 1억2700만원, ‘미래에셋대우’ 1억2300만원, ‘SK텔레콤’ 1억2100만원으로 상위 5개사에 들었다. 이어 ‘삼성카드’ 1억1500만원, ‘S-Oil’ 1억923만원, ‘카카오’ 1억800만원, ‘삼성생명’ 1억700만원, ‘엔씨소프트; 1억549만원 순으로 높았다.
직원 근속년수는 평균 11.4년으로 집계됐다. 남직원의 평균 근속년수가 11.8년으로 여직원(평균 8.9년)에 비해 약 3년 정도 길었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22.1년이었다. 이어 ‘KT’가 21.6년, ‘포스코’ 19.1년, ‘현대자동차’ 18.8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