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31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윤 전 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윤 신임 사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산업국장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금융시장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국증권금융은 윤 사장에 대해 자본시장 유동성 지원 및 투자자 보호라는 증권금융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증권금융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