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정부 대표로 평생교육 바우처 확대‧발전 토론회 참가.[사진=논산시제공]
이번 토론회는 윤영덕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과 교육격차 완화를 통한 ‘평등·평생교육’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 바우처’ 시범사업은 논산시, 광명시, 영등포구,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했으며, 이 가운데 논산시가 가장 먼저 ‘평생교육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가장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어 지자체중 대표로 토론에 참석하게 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재수 과장(논산시 평생교육과)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동고동락 평생학습 이용권’ 소개 및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바우처 이용 범위 확대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활동’의 범위 △중장기적으로 국가-광역-지방정부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등 사업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지난 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간 ‘동고동락 평생학습 이용권’은 1년 이상 논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평생학습 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12만원 상당의 카드형태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서 ‘평등교육’ 실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시는 한국도서관협회와 유네스코 총회에서 각각 제정한 제57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독서문화 증진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한 달 동안 △도서대출 권수 확대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테마 도서·원화 전시 △독서통장 이벤트 △독서덕분에 손글씨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4월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 밖에 △책 관련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책 잡고 북(Book)공예 등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 프로그램과 △동화 작가와의 만남 △오감 톡톡! 동화나라 △그림책 보드게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여러분들께서 독서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어보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