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4800원을 제시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확보와 온라인과 플랫폼을 통한 사업확장 기대감 때문이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웅진씽크빅은 입시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있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통해 전 연령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온라인 및 플랫폼 사업 확대하고 있는 만큼 주가상승 가능성은 높다”라고 말했다.
2019년에 론칭한 스마트올은 유아, 예비초,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갤럭시탭 등 스마트 패드를 가지고 방문학습, 공부방,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올 중학은 대치동 학원들과의 협업을 통한 ‘대치TOP’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그 중 스마트올이 기존 종이 학습지를 스마트 패드로 대체해 다양한 방식의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온라인화에도 빠르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의 무게중심은 온라인으로 많이 옮겨갈 것으로 보이며 플랫폼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어 해가 갈수록 성장세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