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여기어때와 맞손…국내여행 마케팅 추진

2021-03-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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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희 무형상품담당(사진 오른쪽)과 여기어때 모상필 부대표(사진 왼쪽)가 25일 서울시 중구 11번가 본사에서 JBP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11번가 제공 ]

11번가는 여기어때와 함께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안희승 11번가 무형상품 담당과 모상필 여기어때 부대표는 전날 서울시 중구 11번가 본사에서 각 사 대표로 만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
 
두 회사는 올 한해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전국 1만3000여개 숙박 상품과 연계해 '월간십일절'을 포함 다양한 프로모션과 '라이브11' 라이브방송, '선물하기' 숙박상품 개발 등 공동 협업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 담당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휴가 시즌에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국내 숙박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11번가 내 판매중인 여기어때 숙박 상품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 방안과 고객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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