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전주에 물류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 관련주는 동방, KTH, KCTC, 서울식품, 다날 등이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쿠팡은 전북 전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약 15만㎡(4만 5375평) 부지에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6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쿠팡은 2025년까지 전국을 쿠팡 물류센터로부터 '10㎞ 이내'에 둔다는 배송 전략으로, 전국을 '로켓배송권'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쿠팡은 대구, 광주, 대전, 김천, 음성, 제천 등에 물류센터를 만들고 있다.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이번에 조달한 자본은 한국 지역경제에 계속 투자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벽배송 같은 기술 혁신에도 계속 투자하겠다. 쿠팡은 이미 한국에서 5만 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5만 명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