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수이지취안의 성분은 물과 히알루론산 66mg으로, 당·지방·칼로리는 모두 ‘제로(0)’다. 물을 마시면서 히알루론산을 보충할 수 있다고 화시바이오는 설명했다. 수이지취안은 현재 티몰, 샤오훙수수, 샤오미유핀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병(330ml) 당 7.6위안(약 132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자오옌 화시바이오 대표는 “중국 대표 히알루론산 업체인 화시바이오는 회사의 기술을 제품에 어떻게 응용할지 늘 고민한다”며 “수이지취안을 내놓은 건 이 같은 회사의 취지에 입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히알루론산 생수를 통해 대중에게 더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이지취안의 출시로 화시바이오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화시바이오는 ‘필러의 여왕’으로 불리는 쟈오옌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1월 6일 상하이증시 커촹반에 상장한 기업이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게 회사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